2 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유한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고금리의 비용을 10% 미만으로 낮춰 이자 부담을 완화시킨다는 명목으로 국민은행이 5,000억 원 규모로 27일부터 판매한 "국민희망대출"

2023.04.06 - [생활경제] - 한시적 운용의 특례보금자리론
국민희망대출 홍보
국민은행은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하면서 최대한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 요건을 대폭 완화했으며 자체 내부평가모델을 활용해 일반적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다중채무자 등 중저신용 차주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국민은행 고객뿐 아니라 타행 거래 고객도 신청 가능하며,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연봉도 2,400만 원 이상이면 되고 다중채무자도 별도의 감액이나 거절이 없다고 홍보한 상품입니다.
상품의 내용만 보면 고율의 2 금융권 차주들에겐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상환조건도 2 금융권에 비해 여유롭고 이자율 또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국민희망대출 출시
그러나 전국 국민은행 영업 첫날 대환대출이 부결된 대출거절이 많아지자 희망이 아닌 고문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의 반응이지만 부결이유가 근무연수와 연봉등의 조건을 갖췄음에도 신용등급, 다중채무여부, 국민은행 거래부재등의 이유로 거절되었다는데요. 이는 처음 소개할 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신용등급도 문제지만 DSR규제로 2 금융권 이용자도 많은데요, 1 금융권과의 DSR기준이 달라 대환대출이 거절되는 등 다양했습니다.
기대와 다른 현실
필자도 보도 내용을 처음 접하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구나 판단하여 당일 포스팅을 했는데요.
대환대출이 이루어질 경우 대출을 취급하는 곳이 1 금융권의 은행이므로 아마도 자체 기준이 있을 거라 생각해 포스팅 말미에 언급한 개인의 신용점수가 심사 기준에서 걸러지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비록 1년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이 대상이라 타 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체나 미상환리스크가 작지만 여전히 은행은 작더라도 위험 리스크를 피하려 할 것입니다.
이렇게 신용등급과 소득 등 상환 여력, 연체 이력 등 내부 신용평가를 따져 대환대출이 이루어진다면 그나마 우량한 차주들은 빠지고 부실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차주들만 2 금융권에 남겨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코로나 19로 축적된 경제여파와 최근 들어 고금리와 물가상승등 서민들의 삶은 힘들어져 가는 가운데 금융권과 당국은 금리 인하 등 은행의 사회 공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추후 1 금융권 타 은행의 참여 여부도 관건이지만 중, 저신용자들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해 대출기준설정을 가다듬고, 정확한 홍보를 통해 기대감과 허탈함을 느끼지 않게 실용적인 대안 상품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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