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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소득공제 40%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by inchoo 2023. 4. 6.

오늘은 잊히고 있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2021년 세법개정안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청년 자산형성 주거 등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신설된 제도입니다.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여 연 5,000만 원 이하의 총급여액을 받거나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의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는 장기펀드입니다.

장기펀드
장기펀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란?

정부에서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목돈마련을 통해 자립의지를 키워주기 위한 제도연소득 5천만 원 (총 급여액 산정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상 소득 명세 합계에서 비과세 소득을 뺀 금액을 말합니다)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청년이 가입대상이며,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에 가입 시 납입한도 600만 원에 대해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소득공제란  과세표준액을 산출 시 제외되는 금액으로 근로소득금액 중 세금 계산에서 제외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납입 한도는 연 600만 원으로 최대 240만 원(납입액의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세율 16.5%를 적용하면 연말정산 때 396,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외면받는 이유
외면받는 이유

2023.04.06 - [생활경제] - 한시적 운용의 특례보금자리론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외면받는 이유는?

가입기간 - 최소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해야 하고 예·적금과 달리 원리금 보장이나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수익성 - 주식 비중이 40%가 넘기 때문에 연말정산 환급액으로 얻는 이익보다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이 더욱 클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지 않아도 되면 청년도약계좌나 연금저축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면도 있습니다. 단 소득이 많은 청년이라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가입기간 - 12월 31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소득공제 혜택을 유지하면서 다른 소장펀드로 갈아타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연금저축펀드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내에서는 펀드 등 투자상품을 자유롭게 매매하면서 세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중도 해지 시 혜택 징세 -청년소장펀드는 해지 시 받은 혜택의 일부를 토해내야 한다. 최소 가입기간 3년을 채우지 못하고 환매한다면 그동안 소득공제로 감면받은 세액 한도에서 저축 납입액의 6.6%만큼을 징세합니다. 즉,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혜택을 지속하기 위해 한번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3년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확정수익도 아니고 변동성이 큰 주식형 펀드상품을 3년간 유지해야 하는 것은 일반 주식투자나 다른 절세 상품에 비해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활성화 대책

이러한 정책형 펀드가 종종 나오는데요 특성이 부족하고 장기 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점이 투자 매력을 반감시키는 요인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과 세계 금융권의 부정적인 보도가 나오는 등 금융시장 불안감과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등 경제 전반적인 부정적 시각이 커지면서 공격적 투자성향을 지닌 청년층에서도 투자 열기가 사그라지고 있고 또한 가입 대상자가 한정적입니다.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목돈마련을 통해 자립의지를 키워주기 위한 목적이라면 가입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하고 예금자 보호를 해야 합니다. 주식비중이 큰 만큼 위험성고지와 더불어 해지 시 징세의 불이익을 없애 시장 상황에 맞게 운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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